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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하고 있는 “지구에서 달까지”라는 다큐를 보면 새턴 호등의 로켓이 발사하면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많은 관계자들과 사람들이 환호한다. 그동안 그 프로젝트에 기울였던 노력이 결실을 보이는 것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고 함께 축하하는 모습이다.

우리도 수 많은 과제를 진행한다. 물론 그 중요도나 규모를 비교하면 NASA의 우주선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작겠지만, 프로젝트가 작건 크건 간에 필요한 것은 과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느껴야 할 자부심이 아닐까 싶다. 과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면 우울해 지는 것 못지 않게 과제가 잘 진행되면 그 만큼 만족감을 느껴야 할텐데 그런 경험을 가진적이 아주 오래전 인 듯하다. 요즘은 수 많은 과제가 동시에 진행되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과제를 정상적으로 끝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과제 완료에 대해 아무도 축하하거나, 기뻐하지 않는 것 같다.

업무에서 우울함만 얻고 기쁨을 얻을 수 없다면 비정상 아닌가? 아무도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일의 반복으로 인해 과제 완료의 뿌듯함이라는 감정을 잃어버린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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