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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인 프로세스 개선의 폐해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경우를 보면, 인위적으로 길을 내는 경우와 비슷할 때가 많다. 최신 사례와 표준을 참고해서 멋있는 표준을 만들지만, 그렇게 만든 프로세스는 상당히 인위적이다. 현실감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프로세스를 따라서 일할려면 효율적이지도 않고 효과도 없을 때도 있다. 하지만 어떤 조직에서는 이런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조직의 표준이니 일단 지킬 것을 강요한다. 결국 일과 사람보다 규정이 중요한 셈이다.

괜찮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만드는 방법은 사람이 편한 인도를 만드는 것과 동일하다. 조직원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잘 관찰하고 그 방법을 잘 살려서 일하게 하면 된다. 이게 쉽고 효과적인데, 대개 이렇게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그다지 뽀대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멀리 돌아가더라도 네모 반듯한 인도가 더 멋있는 이유와 비슷하다.

via 인위적인 프로세스 개선의 폐해.

절대적으로 옳은 절차는 없다. 상황에 맞고, 구성원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절차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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